소개
본 계획안은 ‘일상이 지켜지는 다공의 정원: 연경(蓮景), 미완의 다공적 풍경을 함께 완성한다’를 주제로, 끊어진 자연과 도시의 흐름을 잇는 시민의 장소를 제안한다. 이를 위해 세 개의 핵심 축을 중심으로 연결된 다공의 매스가 단절된 기능을 조화롭게 연결하도록 계획했다.
느슨한 배치구조가 만들어내는 공간적 여백은 시험동과 업무동의 기능적 연계를 돕고, 사이공원과의 다층적 연결을 이루는 플랫폼으로서 작용하는 동시에 향후 증축 부지까지 고려한 유연한 가능성을 남겨둔다. 특히 업무·연구·시험시설을 잇는 공간의 중심에는 ‘KFI 아고라(공유의 공간)’을 배치하여, 자연스러운 지식의 교류와 일상의 소통이 지속해서 이어지도록 정밀하게 계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