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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istory
    1. 2010 ~ 현재
      • 2022. 08 미국 조지아 법인 설립
      • 2020. 03 사우디아라비아 법인 설립
      • 2019. 05 중견기업 확인
      • 2018. 09 베트남 지사 설립
      • 2015. 10 엔지니어링 사업자 신고, 전문소방시설설계업 등록
      • 2015. 02 전문소방공사감리업 등록
      • 2014. 05 이라크지사 설립
      • 2013. 04 자회사 (주)에이치텍건축사사무소 설립
        종합감리업 변경등록
      • 2013. 03 전력기술 종합감리업 변경등록
      • 2011. 05 H Architecture와 제휴
    2. 2001 ~ 2009
      • 2009. 03 전력기술 전문감리업 등록
      • 2006. 09 뉴욕 법인 H Associates 설립
      • 2006. 03 해외 건설업 신고
      • 2005. 12 병역특례업체 지정
      • 2003. 12 부설연구소 등록
    3. 1994 ~ 2000
      • 2000. 07 건축감리전문회사 등록
      • 1994. 05 (주)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 법인전환
    4. 1990 ~ 1993
      • 1991. 08 종합건축사사무소 등록
      • 1990. 12 해안건축사사무소 설립
  • 한국형 주거복합
    건축의 프로토타입을 제시하다
    주거복합은 현대 도시생활이 요구하는 직주근접의 모델이 구체화된 것이다. 도심 내 위치하여 24시간 편의성을 높이는 시간절약형 라이프 스타일을 지향하는 것에서 출발했다. 제한된 도심 내 주거 입지를 활용하는 만큼 고편의와 고가치의 주거로의 성격도 병행하게 되고 도시의 성장과 변화에 따라 전통적 주거지가 상업의 성격을 포함한 고급주거 상업 복합용도로 변모하게 되었다. ‘마포 한화 오벨리스크’에서 시도된 모델은 초기의 편의성 높은 주거복합 모델이다. 소형 주거복합과 지역강화형 상업시설, 업무 중심 오피스텔 콤플렉스가 복합으로 구성되어 지역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가진 복합건물의 모델을 제시함과 동시에 한강으로의 뷰를 최대한 확보하는 독특한 평면형을 도입하였다. ‘트럼프월드 I’은 업무중심지 여의도에 고밀도이면서 전망과 주거 쾌적성, 지역 편의성, 단지 내 편의성을 결합한 고급주거형 고층 주거복합으로의 진화, 정사각형의 단순한 평면에 높은 효율성을 가져 도심 고밀 건물의 요구에 부응 하면서도 각 방향의 특화된 뷰를 가져 거주 만족도도 높다. 이후 이러한 방식은 도심형 주거복합의 모델로 정착되어, ‘트럼프월드 III’에서는 한강 쪽으로의 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베이윈도우가 발전된 팔각형의 거실을 코너에 배치하여 파노라마 뷰를 가지도록 진화했다. 한남동 ‘하이페리온’에 이르러서는 4호 세대 조합의 평면의 전형이 드러난다. 전면 세대들은 트럼프월드 시리즈에서 발전시킨 모서리 거실형 세대로 후면 세대들은 슬래브형 전통 아파트 평면에서 발전시켜 전면으로의 개방감을 갖도록 변형시킨 세대로 조합한 평면으로 설계하여, 한강의 조망을 전세대가 누릴 수 있게 하였다. 이 유형은 이후로 고밀 고층의 주거타워들이 공유하는 프로토타입이 되었다. ‘청주 지웰시티’에 이르러서는 지역재생을 이끄는 복합도시 개념으로까지 주거복합의 가능성을 확장시켰다. 주거복합의 선례가 되는 서구의 주거복합-콘도 유형들은 넓은 면적의 기준 층에 한국적 기준에서는 편의성이 결여되어 있는 다수의 주거세대들을 거주성을 희생하며 집적되어 있다. 이를 적절한 깊이와 개방감을 갖추고 한국적 특성에 따른 향 특성까지도 적절히 조화시킨 한국적 주거복합을 발전시켜 온 것이다. 드롭오프, 컨시어지, 풍부한 커뮤니티 전용시설, 상업 존과의 주차 및 동선 분리, 전용의 그린 스페이스 확보 등 한국적 도심 주거 생활에 필요한 요소들을 면밀하게 고민하고 도입해오면서 고지가가 불가피한 도심입지에 걸맞은 수준 높은 고급 주거모델로 정착 발전시켜왔다.
  • 국내 최초 스트리트형 쇼핑몰에서
    세계 최대 백화점까지
    판매시설은 그 나라의 경제규모와 리테일 시장의 특성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전통적인 시장과 백화점 등 단순집적형 판매시설에 국한되었던 이전 세기의 상황에서 2000년대 이후로는 다양한 소비와 삶의 가치를 추구 하는 경향과 맞물려 보행자 친화적인 공간 환경과 삶에 밀착된 다양한 즐거움과 경험을 제공하는 복합적인 상업공간에 대한 요구가 늘어났다. 유통선진국들의 모델을 참조하는 것을 넘어서 한국적인 시장과 공간요구를 담아낸 독특한 모델들이 해안건축을 통해 제안되었다.

    ARCASIA어워드를 수상한 ‘용산민자역사-아이파크 몰’은 역사시설과 결합 접근성의 극대화 및 교통중심 개 발 TOD모델의 복합상업건물이다. 동대문 식 상업집적 건축을 넘어서, 영화 게임 등 문화여가 시설, 백화점, 전자점, 마트 등의 대형 시설, 리테일과 식음 위주의 내부가로를 순환 형으로 조성하였다. 용산 역세권 개발의 시발점이 되도록 도시광장과 계단 형 광장, 대규모 입체중정과 결합한 역사 아트리움, 후면 연결통로를 잇는 도시적 구성으로 내부시설들의 순환 및 도시공간과의 일체화를 도모한 사례이다. ICSC디자인개발상을 수상한 일산 ‘라페스타’는 신도시 중심상업용지의 보행자가로를 중심으로 한 도시공간 밀착형 모델이다. 여섯 개의 블록을 연결해 입체적으로 보행동선을 확보하고, 평이한 가로공간을 특성화된 존들로 강화하여 변화감 있고 역동적인 가로환경과 리테일 환경을 부여했다. 이러한 방식은 보행자도로 단부의 블록형인 ‘웨스턴돔’에도 연장되어 가로조직을 일산 신도시 전체로 확장했으며, 막 구조로 조성된 전천후 개방형 보행공간이 리테일 환경과 도시가로환경의 통합을 가속화한다. 이러한 일련의 도시적 리테일 공간 조성에는 사람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분석하고 통합적인 디자인을 제공하는 것이 필수적이며, 이는 해안건축 내 전문화된 기획과 환경디자인 기능들을 성장시켰다. 부산 ‘센텀시티 신세계 UEC’는 백화점 중심의 도심형 엔터테인먼트 센터이다. 서구식의 쇼핑몰과는 다르게 백화점과 그 연장인 몰형 리테일이 현재와 장래의 변화에 대응하는 구조로 설계되어 있다. 이는 2단계 3단계의 확장까지 고려한 구조이며 현재 세계에서 가장 매장면적이 넓은 백화점의 기네스 기록을 갖고 있다. 여기에 지역과 한국 리테일 환경을 고려한 대중스파와 운동시설, 아이스링크, 영화관, 전문점들이 다양하고 역동적인 매스로 결합하여 부산지역의 특성을 나타낸다. 지하광장에서 비롯하여 수변공원과 센텀단지의 보행흐름을 집적하는 구조로 디자인되어 내부지향적 리테일을 넘어서 도시공간과의 성공적인 결합을 보여준다. 리테일 공간은 도시 속 삶과 체험의 연속체이다. 공공성이 확보되고 도시의 활력이 내외부 모두에 풍부한 공간을 만드는 것, 그래서 자연스러운 지속성과 상업적 활력이 생겨나도록 하는 것, 이것들이 바로 한국적 리테일 공간의 전형을 만들어온 해안건축이 이 분야에서 발전시켜오는 디자인의 방향이다.
  • 건축, 도시, 조경의 협업을 통해
    디자인의 새로운 지평을 열다
    현대도시의 건축 환경은 전통적인 영역의 건축 설계를 비롯해 다양한 디자인 영역의 협업과 융합을 필요로 한다. 해안건축은 관련 디자인 분야들의 전문화로 인해 상실되기 쉬운 융합적 시너지를 성공적으로 발생시켜 온 역사를 가지고 있다.

    2000년대 벽두부터 용산고속철도 역사와 병행하여 ‘용산 역세권 마스터플랜’을 수립하면서 대규모 철도 이적지를 부도심 성격의 중심지로 변모시키기 위한 복합도시 개념이 제안되었다. 철도상부를 공원화하여 기존 한강로변 도시구조와 연결시키면서, 역세권에서 한강으로 이어지는 녹지벨트를 따라 중심공원이 조성되고 이를 중심으로 국제업무지역을 형성하는 계획이다. 이는 이전 세기까지 지속되어온 고층건물 자체만을 주목하는 도시개발 패러다임에서 전환하여 그린스페이스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도시공간을 구성하려는 시도였다. 이 제까지의 산업단지 모델에 대한 변화를 이끌었던 복합도시 모델인 ‘대덕테크노밸리’에서는 주거와 휴양 산업 등이 단계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구상되었다. ‘인천소래 한화 에코메트로’는 대규모 공장 이적지를 주거와 녹지 상업의 복합도시로 바꾸는 계획으로 기존의 소래의 지역성과 해변 특성을 살린 공원, 다양한 주거 유형의 결합으로 민간 도시개발사업의 이정표가 되었다. ‘한류우드’, ‘유니버설 스튜디오 코리아’, ‘송도 관광단지’ 등으로 이어지는 일련의 프로젝트들에서는 관광도시의 개념들을 신도시의 형태로, 또한 신규 리조트 도시의 형태로 그리고 도시재생성격의 신시가지 형태로 다양하게 제시하여 도시공간과 건축의 융합적 계획을 이어나 갔다. 2007년 ‘세종시 중심행정타운 마스터플랜 국제공모’ 당선작을 통해서 해안건축의 건축-도시-조경의 융합적 디자인은 새로운 전환을 가진다. Flat City, Link City, Zero City를 표방하며 근대화 이후 축적되어 온 각 분야의 경험과 전문성이 충분히 인정되면서도 기존의 메가스트럭쳐 건축과는 분명히 궤를 달리하는 명실상부한 건축-도시-조경의 21세기적 융합체를 제안하여 세계적으로 유래가 없는 입체공원-청사 복합체의 비젼을 제시하였다. 이러한 융합적 시도는 ‘대전역세권 르네상스 국제 아이디어공모’ 당선 등을 통해 또 한 번의 결실을 맺었고, ‘강북지역 대형공원 현상’을 통해서 전통적인 공원설계 분야에서도 도시-건축이 융합하는 결과물을 만들어내어 aIa 어워드 수상 등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이제 이러한 해안건축의 융합적이고 학제적인 공간 만들기는 2.1㎢ 면적의 ‘필리핀 다낭시 다퍽 국제신도시 마스터플랜’ 등을 성사시키며 국제 적으로 한국건축계와 해안건축의 역량을 실증해 보이고 있다.

    건축은 협의의 분야가 아니라 도시환경을 조성하는데 필요한 도시, 조경, 산업디자인 등 제반 계획 및 디자인 분야와 환경, IT 등 첨단 기술 분야들을 융합하는 오픈된 장이어야 한다는 시각이 이 시대에 공감대를 얻어가 고 있다. 해안건축도 이러한 인식을 공유하며, 영역을 구분 짓지 않는 융합적 디자인 노력들로 새로운 시대가 요구하는 건축의 성격들을 끊임없이 탐구하고 스스로를 변모시키는 내부적인 전통을 만들어가고 있다.
  • 특수분야 경험 축적을 통한
    설계의 전문성 증대
    대규모의 개발과 표준화된 건설의 시대를 지나 안정적인 발전과 세심한 변화를 추구하는 새로운 세기에 진입하면서, 산업분야에서는 특화된 역량의 축적이 중요해지며 사람들의 삶에 있어서는 건강과 관련되어 삶을 질을 높이려는 다양한 요구들이 점증하고 있다. 해안건축은 다양한 첨단분야의 연구시설과 특수시설들에 대한 경험을 축적해 나가면서 건축으로 이 시대의 새로운 요구들에 감당할 부분들을 선도적으로 고민하고 있다.

    ‘오송생명과학단지 국책연구기관’은 질병관리본부를 비롯한 네 개의 주요 국책연구기관들이 오송생명과학단지에 이전하는 계획으로, BSL3 특수실험실 구현 등 연구기관의 특성을 시설 내에 구현하는 것과 동시에, 단지 내 각 연구기관들을 유기적으로 연계시켜 연구원들의 사회성과 단지의 친환경성을 높인 사례이다. 광교신 도시에 조성된 ‘차세대 융합기술 연구원’, 광주과학기술원의 ‘극초단 광양자빔 특수연구동’ 등을 통해서 축적 된 연구 및 실험시설에 대한 설계역량들을 축적해 오고 있다. 또한 ‘서울 보건환경 연구원’ 등의 설계를 통해 의료분야의 전문성도 키워 나가고 있다. ‘서울추모공원’은 최고 수준의 오염물 배출 기준을 만족시킨 화장시설의 사례로서, 건축표현상의 독창성에 더해 친환경적인 요소기술들을 도입함으로써, 특수환경의 전문시설들에 대한 해안건축의 설계역량을 축적해 나가는 사례가 되고 있다.
  • 건축의 새로운 지평을 향하여:
    고유의 현대적 미학을 가진
    건축 & 자연과 공생하는 건축
    새로운 시대는 건축을 통해서 그 시대의 가치관과 이상을 드러낸다. 인간의 삶을 풍요롭게 하기 위한 디자인의 가치를 추구하는 해안건축의 노력은, 최근 몇 년간의 주목할 만한 프로젝트들을 통해서 동시대의 건축문화를 이끄는 기념비적인 작품들을 선보여 왔다. 여기에는 새로운 세기의 아이콘을 창조하려는 건축가로서의 예술적 노력이 경주되는 것과 동시에, 지속 가능한 건축의 표현과 내용적 측면 모두에서 충실화하려는 노력, 그리고 이것을 한국적이며 세계적인 미학을 가지는 건축물로 구현하려는 노력들이 동시에 이루어지고 있다.

    ‘2010 상하이 엑스포 한국기업 연합관’에서는 한국문화의 역동성과 진보를 표현한 발광하는 스파이럴 형태를 선보였다. 2011년 외부공간과 내부공간을 순차적으로 오픈하는 ‘플로팅 아일랜드’(세빛둥둥섬)은 사람들과 호흡하는 문화적 랜드마크의 성격을 잘 표현하고 있다. 세 개의 인공 섬은 꽃이 피는 과정을 형상화하여 한강르네상스라는 배경하에 시민들에게 풍부한 스토리를 제공하며 또한, 독특한 건축적 조형성을 드러내고 있다. 건축-도시-조경의 성공적인 융합을 추구하는 노력들은 지속 가능한 건축물을 구현하려는 내실 있는 노력과 결합하여 ‘안산 상록구청사’로 가시적인 성과를 보였다. 기존 청사와는 다르게 경사형 녹지를 갖는 이 건축물은 관입된 중정과 더불어 지역 내에 풍부한 입체적 그린 오픈 스페이스를 제공한다. WaN 어워드를 수상한 ‘KEPCO 현상안’은 실체화되지는 않지만, 패시브한 환경기술이 건축물을 조각하여 독창적인 조형성과 어우러진 제안으로 이상적인 친환경 건축에 대한 해안건축의 이해와 도전을 드러낸 것이었다. 이러한 변화를 이끄는 신호탄이었던 세종시 정부청사 건물들은 이제 가시화되는 단계에 접어들어 중심행정타운 내에 독특한 저 층 연속형의 공원복합체 건축물을 만들어내고 있다. ‘2012년 여수엑스포 국제관’을 위해 제안한 다도해를 닮은 현대적이고 한국적이며 또한 지역적인 건축물은 현대적인 미학과 스마트한 친환경 기술, 그리고 지역성을 드러낸 새로운 기념비적 건축의 가능성을 가진 것이다. 제3의 자연이라는 주제로 구현되어 국제적인 평가를 받게 될 것이다. 2012년 완성될 ‘서울추모공원’은 프로그램의 요구에 따라 땅속으로 숨은 듯한 형상을 하고 있다. 그러나 명상적인 중정 수공간을 중심으로 영원으로 회귀하는 개념의 추모의 공간이 펼쳐지고, 전체적으로는 대지를 꽃으로 조각한 듯한 조형적 특성이 강하게 드러난다. 이러한 일련의 작업들은 풍부한 표현과 지속가능성, 그리고 동시대의 지역성을 아울러 고민하는 결과물들이다.

    해안건축은 지속 가능한 건축을 구현하기 위해 전통적인 지혜에서 배우고, 또한 첨단적인 지식을 탐구하고 담는다. 자연에 대한 한국건축의 이해에서 출발하여 한국적이고 아시아적이면서도 세계적인 미학을 찾아, 새로운 시대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워나가려는 해안건축의 노력은 계속된다.
  • 세계의 새로운 기준을 만드는
    선구적인 건축 디자인 회사
    해안건축은 한국을 넘어서 아시아와 중동, 미주와 유라시아 지역의 다양한 해외사업을 펼치고 있다. 그 동안 국내 외 에서 쌓아온 다양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Design Build 등 국제시장에서 건축에 대한 새로운 접근을 시도하고 있다. CUSTOMIZED TEAM SYSTEM: 국제적인 환경에서 건축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국가의 다양한 상황과 해외사업의 특수성에 대응하는 전략이 필요하고 시간과 공사비의 한계를 극복해야 한다. 이를 위해 해안건축은 해외사업 전문성을 집중시킨 해외 사업실을 중심으로 하여, 각 국가가 가진 문화적 가치와 프로젝트의 전문성에 맞춘 디자인을 각 설계본부가 담당하고, 동시에 현지화를 위한 제도와 기준 검토, 협의는 해외사업실과 관련부서가 공동으로 수행하는 전략적 TFT를 운영하고 있다.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마스터 플랜’은 도시의 인프라시설의 부족과 도시 거주자들의 주거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문화적 역사성을 살리는 국제 금융 비즈니스의 장으로서, 개발국가의 도시개발의 기준이 될 모델을 제시하였다는데 그 의미가 있다. ’Re-birth of city, Reform of city, Evolution of city’를 목표로 기존의 낙후된 생활 환경을 재정비하며 여기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어줄 공간을 중첩시킴으로써, 유기적으로 연결된 복합 도시공간을 창출해 낼 수 있는 도시 모델을 제시하였다. DESIGN-BUILD: 그 동안의 다양한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퍽 국제 신도시 마스터플랜’ 에서는 Design-Build 방식을 통한 접근으로 건축 주에게 만족할만한 결론을 제공해 줌과 동시에 국제 건축의 장에서 새로운 건축적 모델을 성공적으로 구현해 보이게 된다. 베트남 다낭시의 풍부한 문화자원을 발판으로, 구 도심과 연결되는 새로운 국제 비즈니스 도시를 만들고자 하는 236ha 규모의 매립사업으로, 설계와 시공의 일원화를 통해 진행과정에 생길 수 있는 혼동과 오류를 최소화 하였다. 이러한 방식의 접근은 그 동안 해안건축이 축적해 놓은 많은 노하우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특수분야의 건축까지 그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그 대표적 사례로 ‘필리핀 아레나 프로젝트’를 들 수 있다. 세계 최대의 복합 돔 (Dome) 공연장으로 선행 디자인을 철저히 유지하면서 공사비 절감과 공사기간을 확보할 수 있는 기술제안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Design-Build 방식의 성공적인 길을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CONTINUOUS INNOVATION: 이제 해안건축의 창조적 디자인 능력과 기술력이 통합된 60만 인구가 살아갈 신도시 개발 프로젝트인’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프로젝트(BNCP)’를 통해 그 능력을 다시 한번 실증 해 보이고 있다. 현지 특성에 맞는 ‘현대화된 이슬람의 도시’를 만들기 위해 철저한 분석을 통한 생산방식의 검증에서부터 도시 주거민의 만족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과정까지 건축, 도시, 조경, 엔지니어링을 아우를 수 있는 해안건축의 총체적 역량이 집중된 도전을 계속해 나아가고 있는 것이다. 변화하는 국제적 환경과 지역적 환경에 맞는 도시와 건축을 창조하기 위해서 해안건축은, 다양한 시각과 접근을 통해 끊임없이 도전하고,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낸다. 이렇게 충실한 노하우와 기본 가치에 충실한 자세, 그리고 끊임없고 지속적인 혁신의 노력을 노력해서 국제 건축분야에서 선도적 지위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글: 김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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