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계획안은 대한민국 GTX 복합환승센터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우선, GTX역과 가까운 곳에 업무동을 배치하여 독립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주거동은 철로에서 최대한 이격 배치함으로서 두 건물 간섭없는 조망을 확보하였다. 두 타워 사이에는 실내 아뜨리움과 ‘트랜짓 코리더’가 형성된다. GTX코어에서 시작해 대합실을 거쳐 보행 네트워크까지 연결하는 이 ‘트랜짓 코리더’를 통해 인지성 높고 효율적인 환승시설을 완성하였다. 버스, 택시, 지하철, 환승차량, 모빌리티, 보행 등의 모든 동선은 이곳에서 GTX 코어와 직접 연결된다. 체적 생태율의 개념이 적극 도입된 입체적 공간 계획을 통해 지속가능하고, 경계가 허물어진 혁신공간을 제안하였다. 

대지위치: 서울특별시 도봉구 창동 1-29번지

용도: 공동주택, 업무시설, 상업시설, 환승센터

대지면적: 8,320.96㎡

연면적: 122,783.98㎡

규모: 49F / B8

공동설계: 피에이씨건축, 에이텍건축

프로젝트팀: 유철환, 김주원, 김태호, 김정식, 김민규, 이윤진, 김태수, 우종호, 박소현, 유문정, 이혁영, 임진희, 장은솔, 조동희, 박정은, 정지나, 성민재, 황재경, 김이현, 안석희, 유현정, 신보경, 최용재, 장종남, 박영필, 박동준, 한유나, 이행숙, 박경준, 허예린, 황수미, 김용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