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roject는 장충동에 위치한 파라다이스 사옥부지를 재개발하여 6성급의 관광호텔과 가족호텔을 도입하는 사업이다. 계획안은 관광호텔과 가족호텔을 2개의 대지로 분할하고, 단순한 기하학 형태의 건물로 디자인하여 조각품 같은 인상을 준다. 관광호텔은 전면도로변에 배치하여 사거리의 랜드마크로 부각시키고, 1층과 스카이로비에 2개의 갤러리를 도입해 문화예술이 느껴지는 호텔이 되도록 하였다. 내부에는 한국전통조경을 재해석한 정원과 수공간이 있으며, 스카이로비는 13층 규모의 아트리움을 통해 극적인 공간감을 주고자 하였다. 4면으로 향한 객실과 부대시설, 최상층 인피니티풀을 통해 서울의 다양한 풍경을 느낄 수 있는 호텔로 계획한 프로젝트이다. 

대지위치: 서울시 중구 장충동 2가 186-210외 24필지 

용도: 관광호텔, 가족호텔 

대지면적: 13,949㎡

연면적: 70,319㎡

규모: 지상 19층 / 지하 5층

설계: 2020

프로젝트팀: 안성호, 신규식, 이수진, 김명수, 남혜우, 김주흔, 김진호, 이수현, 박태현, 구건우, 임홍석, 지승준, 이행숙, 김성겸, 황윤하, 여수진, 한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