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verview
방축천과 공공공지, 도시맥락을 고려하여 계획된 이 호텔은 수변, 중정, 도시의 풍경을 테라스에 담는 의미의 ‘테라스케이프(Terra-scape)’라는 컨셉 하에, 세 가지 상세 계획으로 디자인되었다. 첫째, ‘워터스케이프(Water-scape)’: 방축천변으로 향한 테라스 카페거리로 활기차고 생기넘치는 도시의 이야기를 담았다. 둘째, ‘밸리스케이프(Valley-scape)’: 공공보행통로 선셋워크에서 중정으로 층층이 이어지며 다양한 이벤트 및 여러가지 뷰를 제공한다. 셋째, ‘어반스케이프(Urban-scape)’: 정부청사와 대면하는 부분으로 블록간에, 나아가 도시 전체의 통일된 이미지를 형성한다. 이를 통해, 수변, 중정, 도시에 스며들어 천변 및 단지 전체의 아이덴티티를 부여하고, 활성화된 공간을 조성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