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공공성의 극대화’와 ‘친환경의 실현’이라는 두 가지 키워드가 프로젝트의 시발점이 되었다. 먼저 공공성의 극대화를 실현하기 위해 그 의미를 분석하여 4가지 항목으로 압축한 뒤 도시와 건축 개념으로 발전시켜 계획안에 적용하였다. ‘Non-Hierarchical Structure’ 비위계적인 청사의 구조를 만들고, ‘Accessibility’ 도민 누구나 자유롭게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구조를 형상하며, ‘Ownership’ 접근성의 확보를 위해 이 공공청사가 만인의 소유로 느껴질 수 있도록 각 영역에 대한 인식을 심리적으로 불분명화 하는 전략을 담고, ‘Participation’ 모든 기능과 쓰임에서도 도민의 참여를 자발적으로 유도할 수 있는 구조, 프로그램들을 유치하도록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