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자동차 경주장으로 계획되어 90%정도 시공이 진행된 시점에서 중지된 사업을 정상화시켜 지역적 상징성을 확보하고, 부대시설을 적극 결합시켜 경제성을 갖춘 복합테마파크를 제안하였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국제적 규모의 환경 친화적인 서킷 구성 및 교육, 문화컨텐츠 구축방안을 수립하고, 사동공원과 시화호를 연계하는 친환경 보행네트워크 및 생태습지를 계획하였다. 건축물 차원에서는 가족 중심의 체험공간과 문화복합공간을 마련하여 테마파크의 기능을 강화했다. 더불어 별도의 방음시설을 설치하기 보다는 기존 지형을 이용하고, 건축물 배치계획 및 건축디자인을 통해 서킷으로부터의 소음차단효과를 기대할 수 있도록 계획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