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중심행정타운은 플랫, 링크, 제로시티의 가치를 통해 탄생한 진행형의 도시이다. 도시 가운데 신청사를 짓는 것은 이와 동시에, 현재의 필요에 귀 기울여, 기존 마스터플랜을 개정하는 작업이다. 우리가 제안하는 정부세종신청사는 마스터플랜의 개념을 유지하면서도, 현 상황에 맞춰, 공간구조를 재정의하고 부족한 것을 보완 및 강화한다. 선형의 보행광장과 열린 중심, 수평적인 도시스케일의 나침반, 유연하고 풍부한 창의적 오피스 랜드스케이프. 이를 통해 21세기 정부의 역할에 걸맞는 소통과 개방, 민주주의를 담는 철학을 계승하고, 시대의 정신에 부합하는 신청사를 제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