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안건축이 설계한 ​'공공백신개발지원센터'의 신축공사 기공식이 2018년 12월 19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을 비롯한 보건복지부 관계자, 오제세 국회의원, 이장섭 충북도정무부지사, 이선희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을 비롯하여 공공백신개발지원센터 설계자에 해안건축 윤세한 대표이사 등 관계 전문가 및 공무원이 참석하였습니다. '공공백신개발지원센터'는 경제성은 낮고 위험부담은 높아 민간개발이 어려운 신종감염병 백신과 국가 예방접종 백신 개발을 지원할 시설로 2020년 12월말 완공될 예정입니다.  

센터의 목표는 신종감염병 백신 개발을 통한 재난 대응능력을 높이고 국내 예방접종 백신 자급률 향상, 백신 후보물질 효능평가 등 백신개발 지원시스템 구축, 공공백신개발 컨트롤타워를 구축하는 것입니다. 총면적 8490㎡ 규모로 완공될 건물에는 특수시설인 고위험 병원체 백신개발을 위한 생물안전 3등급 실험실, 백신전용 동물실험을 위한 생물안전 2·3등급 동물실험실, 면역분석실, 대량항원 제작실 등이 자리합니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센터의 주요 시설 및 장비 등은 민간 백신개발사의 백신 효능 평가를 위해 공동 사용 할 예정"이라며 "백신 후보물질 민간이전, 표준 효능평가시험법 구축 등을 통해 백신 국산화를 앞당기기 위한 백신산업 활성화 기여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관련기사 및 영상]

뉴시스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181219_0000506654&cID=10899&pID=10800

뉴스투데이/여수MBC - https://youtu.be/gl4-YcJiHq0

보건복지부 자료영상 - https://youtu.be/NnIvr5oV-78

2018.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