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공공임대주택은 서로의 다양성을 공유하고 어울릴 수 있는 가능성이 많은 장소이지만, 현실은 도시 속에서 고립된 채 ‘누구도 살기 싫어하는 집’으로 전락해 가고 있다. 도시와 단지가 만나는 경계를 허물어 서로의 삶을 나누며 소통하는 열린단지로 만들고, 다양한 유형의 커뮤니티 공간을 영역별로 특화하여 지역주민 모두가 즐기며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소형임대주택 입주자의 특성을 반영한 편리한 생활공간과 삶의 영역이 확장된 주동계획을 통해 공공임대주택의 개념을 더 이상 가난한 서민이 사는 주거공간이 아닌 이웃과 함께 하는 “살고 싶은 곳”, 지역의 중심이 되는 “가고 싶은 곳”으로 탈바꿈하였다.

용도: 공동주택

위치: 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세교리 388-4​

대지면적: 52,624㎡

연면적: 95,126㎡

​규모: 지하1층, 지상28층

프로젝트팀: 박재우, 김동영, 김교진, 최영학, 배우진, 김상길, 김미경, 김애리, 김진희, 김태용, 장익준, 김도형, 김송이, 심애리, 서정석, 양희경, 김용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