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7년 동안 국군장병들의 추억의 장소였던 용사의 집은 지상 30층, 높이 142.6m의 용산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재탄생된다. 남산 및 용산가족공원에서 한강으로 이어지는 자연의 흐름과 도시적 오픈스페이스의 맥락을 반영하여 매스를 설정했다. 공개공지와 연계된 저층부 판매시설을 배치하고, 호텔, 예식장, 컨벤션, 임대업무시설 등 복합기능을 수직적으로 적층하였다. 주변 어느 곳에서나 심플하고 강인한 이미지를 주기 위해, 기능별 덩어리들을 조합하였고, 강인한 이미지의 수직패턴을 기본으로 하며, 입면 디테일의 변화와 리듬감으로 디자인을 완성한다.
 

용도 : 숙박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 판매시설, 업무시설

위치 : 서울시 용산구 한강로

대지면적 : 2,749.60㎡

연면적 : 40,755.02㎡

규모 : 지상 30층 / 지하 7층

설계 : 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