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고 활짝 트인 곳에 세워진 평등과 정의의 집” 은 새로운 전주지방법원이 표방하는 계획개념이다. 법원이 추구하는 자유, 평등, 정의의 이념을 적극적으로 표현하고, 시민에게 다가가는 열린 공공청사의 이미지를 제시하며, 전통문화도시 전주의 지역성을 담은 법원 청사를 구현하기 위해 상징적인 중심공간에 법원의 존엄성이 담긴 문화법원, 주변과 소통하고, 투명한 법정이 구현된 열린법원, 사용자 별 접근체계와 실별 조닝이 최적화된 안전한 법원, 전통의 아름다움과 지혜를 느낄 수 있는 한국적인 법원이라는 4가지 계획개념을 반영하였다.

용도: 공공청사(법원)

위치: 전북 전주시 덕진구 만성동

대지면적: 32,982㎡

연면적: 38,491.44㎡

규모: 지하1층, 지상11층

설계: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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