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G. Wave는 'Busan is Good'(부산시의 새 슬로건)의 약어 ‘BIG’과 ‘Wave(파도)’를 결합한 벡스코 제3전시장의 네이밍이다. 우리의 목표는 부산이 가진 도시적 매력과 에너지를 담아내고 글로벌 마이스 도시로 자리매김한 부산의 문화거점인 센텀시티와 벡스코에 거대한 도약의 물결을 일으키고자 한다. 이를 위해 3가지 디자인 전략을 제안한다. 첫째, 365일 이벤트가 펼쳐지는 새로운 도시광장이다. 저층부를 최대한 비워내서 시민을 위해 열린, 빛나는 광장으로 조성한다. 둘째, 글로벌 마이스산업을 선도하는 하이브리드 전시컨벤션이다. 벡스코에 부족한 전시, 회의공간을 충족하고 시설간 분리, 통합 등 유연한 운영, 내외부의 확장이 가능한 가변형 시스템을 통해 뛰어난 시설경쟁력을 가진 아시아 최고의 전시컨벤션 허브로 성장할 것이다. 셋째, 역동적인 부산의 랜드마크를 만드는 것이다. 바다와 파도를 은유하는 역동적인 파사드는글로벌 마이스 산업을 대표하는 벡스코의 새로운 얼굴이 될 것이다.

대지위치: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APEC로 55 

용도: 문화 및 집회시설   

대지면적: 124,544.20㎡

연면적: 72,590.08㎡

규모: 5F / B1

공동설계: ㈜종합건축사사무소이림 

프로젝트팀: 오현석, 유철환, 심경아, 문봉주, 이찬주 홍준호, 이한새, 문다혜, 이선일, 김은지, 이재윤, 이규형, 이동영, 송승후, 박태우, 이준우, 최규석, 김이현, 백지현, 이은진, 정지나, 유현정, 주여름, 최안진, 강선영, 이행숙, 박경준, 허예린, 황수미, 최용재, 김양택, 봉수현, 나은지, 박지은, 나현, 김용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