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대지는 강남 도심에 인접하여 편리한 생활환경을 지니고 양재천과 청계산을 이어주는 자연축에 면하여 풍부한 자연경관을 가지고 있다. 우리는 최대한 많은 세대가 청계산을 바라볼 수 있도록 다양한 높이의 주동을 입체적으로 조합하여 개방감을 극대화하고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마을형 커뮤니티를 일조가 양호한 남측 공원변에 배치하여 마치, 단지가 작은 마을을 품고 있는 모습으로 계획하였다. 그리하여 시간에 따라 변화하는 자연의 풍경을 즐기고, 가로변과 공원변으로 조성된 다양한 커뮤니티 공간에서 서로 소통하며 더 나아진 일상을 모두가 경험할 수 있는 살고 싶은 단지로 만들었다.

대지위치: 경기도 과천시 주암동 일원 

용도: 공동주택 

대지면적: 48,662㎡

연면적: 147,188.53㎡

규모: 지상 25층, 지하 2층

공동설계사: 지엔엠건축사사무소

설계: 2020

프로젝트팀 : ​박재우, 최영학, 박래선, 최시안, 문진옥, 김송이, 심애리, 서정석, 홍석종, 조주원, 김정환, 민병우, 이관석, 양해수, 임수연, 김동영, 김태호, 전두호, 오영범, 이현수, 박영필, 박동준, 김나은, 김용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