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인천해양박물관은 수도권 최초의 국립해양박물관으로서 월미도에 해양, 문화, 교육, 체험 기능이 결합된 세계적 모델의 국립해양박물관을 지향한다. 진입 광장과 연계한 아트리움을 중심으로 수장, 전시, 교육, 휴게의 기능들을 통합하였으며, 다양한 층고의 전시공간을 계획하여 입체적인 전시 기획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특히, 월미도의 어원이 되는 ‘물이 휘감아 도는 섬’을 모티브로 하여 소용돌이 형태의 역동적 매스를 제안하였으며, 이를 통해 인천항, 서해 갑문, 월미테마파크, 모노레일, 등대 등 다양한 주변 해양자원들과 연계하여 도시 전체를 하나의 해양문화 클러스터로 이끌어 갈 랜드마크가 될 것이다.

​대지위치: 인천광역시 중구 북성동1가 106-7 외 7필지   

용도: 문화 및 집회시설 

대지면적: 27,335㎡

연면적: 16,938㎡

규모: 지상4층

설계: 2019

프로젝트팀 : 오현석, 변남일, 김용기, 신민강, 문봉주, 김원준, 김도홍, 박호준, 이준우, 권오탁, 김경열, 서미경, 조혜진, 고우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