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2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9 녹색건축한마당' 공식행사에서 ‘대한민국 녹색건축대전’ 영예의 대상에 '더넥센유니버시티'가 대상을 수상받았습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국토교통부 주최 대한민국 녹색건축대전은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에 대응해 녹색건축의 조기정착을 유도하고 관련 기술의 개발과 저변확대를 위해 녹색건축우수사례 발굴로 그 성과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수상작은 환경을 생각하고 인간을 위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녹색건축물로 인정받게 됩니다.

녹색건축 대상(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한 '더넥센유니버시티'의 심사위원장(고려대교수 김강수) 심사평은 "재료(유리)에 대한 깊은 고민을 통해 기능적 부분 뿐 아니라 기업의 이미지에 맞춘 외관 디자인이 매우 인상적인 건물이다. 도심지 내 상업공간으로써 재실자를 위한 내부중정 및 외부램프가 옥상까지 연결된 조경공간은 매우 자연 친화적이었다. 종합적으로 건축물 곳곳에 다양한 패시브 요소와 신재생에너지 기술 등을 도입한 통합설계로 높은 수준의 녹색건축을 실현하였다는 점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라고 평하였습니다.

최우수상(3점)에는 '이대서울병원, 아산 장애인 국민체육센터, 성남 운중동 패시브하우스'가 선정되었고, 우수상은 '서울기록원(설계자: ㈜해안건축 윤세한)' 외 7개 작품이 선정되었습니다.

수상작은 11월 27일(수)~30(토)까지 4일간 서울코엑스에서 녹색건축한마당 행사와 연계되어 전시됩니다.

2019.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