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안건축이 설계한 ‘텔레칩스 판교 신사옥’이 제20회 대한민국 생태환경건축대상 건축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대한민국 생태환경건축대상은 생태환경적 건축 실현을 위해 설계·시공·기술·정책 등 다양한 측면에서 친환경성 향상에 기여한 우수 작품을 선정·시상하는 제도로, 2006년 제정되어 매년 수상작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텔레칩스 판교 신사옥’은 2023년 성남시 하늘정원상 은상, 올해 경기도건축문화상 대상에 이어 이번 수상으로 그 건축적 완성도와 지속가능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습니다.

해당 프로젝트는 열린 사고와 긴밀한 사회적 관계를 바탕으로 지식과 아이디어가 확산되는 창의적 업무 환경을 구현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저층부의 ‘아고라 스퀘어(Agora Square)’는 내·외부의 경계를 허물어 공공에게 개방된 공간으로 계획되었으며, 기업 홍보, 전시, 오픈 포럼 등 공공과 기업이 함께 소통하는 플랫폼으로 제안되었습니다. 또한 타워부에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입체적으로 연계하는 ‘Creative Void’를 배치하여, 사용자 간의 자연스러운 교류와 협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수상작 상세보기]

https://kieae.org/board/wint/article/268538​

2025. 11. 07